[사다리토토하는법] '수비수 영입에 6천억 쓴' 맨시티 펩, 이번엔 알라바 노린다

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진 보강은 끝나지 않은 것 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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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의 팀토크는 1일(한국시간) "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의 다비드 알라바(28)나 아약스의 니콜라스 타글리아피코(28)를 영입해 레프트백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알려졌다"고 전했다. 알라바는 펩 과르디올라(49) 맨시티 감독의 전 제자이다.

알라바는 왼쪽 풀백을 비롯해 센터백,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수비 자원이다. 하지만 이적이 유력해 보인다. 계약기간이 오는 2021년이면 만료되지만, 뮌헨과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.

다만 매체는 맨시티가 알라바를 영입하기 위해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. 기존 풀백 자원 올렉산드르 진첸코(24)가 팀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. 진첸코는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태다. 지난 시즌 리그 19경기 출전에 그쳤다. 선발 출장은 13회에 불과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