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32 꽁머니 247] '박항서호 에이스' 꽝 하이, 모든 일본팀들이 원하지만.... 하노이FC가 거절

최근, 일본의 <32 꽁머니>은 J리그가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. J리그 팀들의 전략은 티라톤 분마탄, 차나팁 송크라신, 티나실 당다 등의 훌륭한 태국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이며 이는 J리그가 태국에서 더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데 기여하고 있다.

요즘에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시장 진출도 노리는 중이다. 이를 위해서 일본 측은 응우옌 꽝 하이를 데려오는 것을 중요한 전제조건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. 태국의 <시암 스포츠>는 사커킹을 다음과 같이 인용했다.

"J리그 팀들은 꽝 하이를 정말 좋아한다. 왜냐하면 그들은 이 스타선수를 알기 때문이다. 그는 태국 축구의 차나팁 송크라신처럼 베트남의 NO.1이다. 만약 꽝 하이가 일본으로 진출한다면 J리그는 확실히 많은 베트남 관중을 끌어모을 수 있을 것이다. 차나팁 송크라신이 태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."

하지만, J리그 팀들은 꽝 하이를 데려오는데 실패했다. 해당 언론은 하노이FC의 경영진이 그 어떤 대가에도 꽝 하이를 내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. 심지어 몇몇 유럽팀들도 꽝 하이에 관심을 가졌지만 거절당했다.

한편, 꽝 하이는 최근들어 자신의 폼을 되찾았다. 지금의 성공을 위해 훈련에 많은 노력을 쏟았다. 꽝 하이의 소중한 골은 하노이FC가 내셔널컵 챔피언 자리를 지키는데 기여했으며 이제는 V리그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.